HOME > 관련기사 (Asia마감)유로존 불안감·中PMI 부진..'혼조 마감' 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위기가 재부각되며 혼조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정상들이 합의한 바 있는 유로존 해법의 세부항목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투심을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지난 주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새로운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그리스 총리 "EU 새 구제금융안 국민투표 실시할 것" 그리스 정부가 지난 주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새로운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여당인 사회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정부는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의식을 심어줘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그리스는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 피치 "그리스 국채 50% 헤어컷, 디폴트로 간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정상들과 민간 채권자들이 그리스 채권 손실율을 50%로 합의한 데 대해 디폴트 사건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피치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국채를 50% 상각손실 처리키로 한 것은 신용평가사의 불량채권교환 기준에서 '디폴트 사건'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이번 합의가 그리스의 국가 재정을 좀 더 지속가능하도... UBS, 23억달러 날리고도 '보너스 잔치'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지난달 트레이더의 임의매매로 23억달러의 손실을 입고서도 보너스 잔치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이 전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이유에서다. 임의매매 사건 이후 UBS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고, 오스발트 그뤼벨 최고경영자(CEO)가 사태 수습 차원에서 사임했다. UBS는 3분기 손실 발생이 예상된다며 대대적인 구... 유로존, 그리스 채권 손실률 50% 합의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민간 채권자들이 보유한 그리스 채권에 대한 손실률을 50%로 합의했다고 27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이 전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유럽 은행들을 비롯한 민간 채권자들이 그리스 채권 손실률을 50%로 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그리스가 갚아야 할 부채 중 1000억유로가 줄어들게 됐다. 유럽 정상들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