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sia마감)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출렁'..'하락 마감' 3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해법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단기간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또 중국증시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긴축책을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악재로 반영됐고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하락폭을 키웠다. ◇차익실현 매물·어닝쇼... 日재무상 "외환 시장 개입했다"..엔화 78엔대(상보) 일본 재무부가 31일(현지시간) 외환 시장 개입에 나서며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엔고 추세에 구두 개입을 해왔던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이날 단독으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시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즈미 재무상은 "엔 환율이 장중 한때 제2차 대전 이후 최저치인 75.31엔을 기록하자 엔고에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정했... 日재무상 "외환 시장 개입했다"(1보) 3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했다"고 밝혔다. 日재무상 "엔고에 단호히 대처할 준비 돼 있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이 "엔고를 막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즈미 재무상은 달러·엔 환율이 장중 한때 제2차 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외환 시장에서 투기적인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필요할 경우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그는 "엔화 가치가 급등하는 특별한 이유는 발견하지 ... 日증시, 엔고 부담에 '하락 출발' 일본 증시는 엔고와 실적 발표를 앞둔 부담감 때문에 하락 출발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3포인트(0.51%) 내린 9004.34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종과 보험업종이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고 부동산업종(-0.62%), 섬유제품(-0.44%), 제조업종(-0.40%) 순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닌텐도와 혼다가 4%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