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폰서검사 의혹' 한승철 前감찰부장 무죄 확정 일명 '스폰서 검사' 사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한승철(48)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검사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스폰서 검사' 의혹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된 한 전 부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 전 부장은 2009년 3월 정... "성매수 상대 찾던 미성년자에게 '만나자'해도 처벌" 인터넷 채팅방을 만들어 놓고 성매수를 할 남성을 찾던 미성년자에게 성매매 의사를 전했더라도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0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와 성매매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매수 등)로 기소된 김모씨(35)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한 원심을 확... "성매매 영업 방해해도 업무방해죄 아니야" 불법 성매매 영업은 법의 보호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방해하는 행위를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성매매 업소의 영업을 방해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영업방해) 등으로 기소된 경기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장 홍모씨(51)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7일 밝... S-OIL, 49억원대 교통세 소송서 패소 확정 S-OIL이 교통세 소송에서 패소 확정판결을 받아 49억여원의 교통세를 물게 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6일 S-OIL이 유류중개 회사인 씨마린의 해상면세유 불법 유통과 관련해 교통세 49억여원을 취소해 달라며 울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씨마린이 유류를 외국항... "리스차량 허위도난신고로 회수..공무집행방해 아니야" 리스대금이 밀렸거나 계약기간이 만료된 리스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허위로 도난신고를 했더라도 공무집행방해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4일 미회수 리스 차량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허위로 도난신고를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무고)로 기소된 이모씨(30)씨에 대해 무고죄만 유죄로 인정,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