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소유자와 피보험자 달라도 보험금 지급해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자와 실제 차량을 운행했던 자가 다르더라도 보험사가 사고 보험금을 지급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3일 S보험사가 보험가입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로 사망한 이모씨 부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일부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2007년 2월 동생이 보험사기 전력을 ... "철도 소음 피해, 정확한 소음측정치 있어야 보상 가능" 철도 소음 피해로 인한 보상은 인근 지역의 소음 추정치가 아닌 해당 지역의 정확한 소음 측정치를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철도 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가 아니다"며 문제의 철도 구간 주민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 자격없는 업체의 부동산 중개 "수수료 낼 필요없어" 부동산 중개업 자격이 없는 부동산 컨설팅업체가 중개업을 하는 행위는 무효이기 때문에 중개행위에 따른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1일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S기업이 부동산 중개에 따른 약정 보수금을 지급하라며 황모씨를 상대로 낸 컨설팅용역비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로 판결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 '착한 글래머'성추행 기획사 대표 유죄확정 화보 '착한 글래머'의 모델을 성추행한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10일 화보집 모델 A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심모씨(37)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전속모델로 ... '오송회' 피해자들에 155억 지급판결 확정 경찰 대공분실 수사관들이 고문을 가해 반국가단체 구성 혐의를 씌워 유죄가 확정됐던 이른바 '오송회'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155억여원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오송회' 사건의 피해자 고(故) 이광웅씨 유족 등 3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국가는 피해자 및 유족들에게 모두 155억여원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