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참여당 투표율 50% 돌파, 통합진보정당 출범 '노무현과 전태일의 만남'을 표방했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이 출범한다. 국민참여당이 통합진보정당 건설 승인을 안건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지 이틀 만인 29일 저녁 9시께 의결정족수라 할 수 있는 투표율 50%를 돌파했다. 주권당원 2/3 이상이 통합을 찬성해야 한다는 마지막 조건이 남아 있지만, 투표에 참여한 대부분의 당원들이 유시민 대표의 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 유시민 "FTA, 싸움이 끝난 것 아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9일 “대통령이 한미FTA 서명을 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다. 바로잡을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FTA 이행을 위한 14개 법안에 서명한 것을 겨냥, 이같이 말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도 가세했다. 이 대표는 “제가 수모 당한들 대수겠냐”... 유시민 "민주노동당 소외되면 대통합 아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9일 “민주노동당을 소외시킨 통합은 어떤 경우에도 대통합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야권대통합이 되기 위해서는 진보정당이 모두 함께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통합에는 많은 대화와,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진보정... 노회찬 "진보통합당 큰 반향 일으킬 것" 노회찬 새진보통합연대 공동대표는 28일 “진보통합당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드리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호언했다. 노 대표는 이날 오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진행하는 ‘따뜻한 라디오’에 출연, 진보통합당에 대한 유의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실을 극복하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출범도 하기 전인 진보통합당에 반영된... 민주당 내홍 봉합국면..야권통합추진 '청신호' 민주당내 통합전대파와 단독전파간 의견충돌로 빚은 내홍이 사실상 봉합된 모습이다. 경색국면이던 야권통합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손학규 대표는 전날(27일) 오후 시내 모처에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만나 '선(先) 통합-후(後) 경선' 방식으로 야권 통합 전대를 추진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장선 사무총장은 28일 "민주당만의 전당대회를 다음달 11일 혹은 17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