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2한국경제)짙은 먹구름 몰려온다 내년 우리 경제가 짙은 먹구름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의 악화와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데다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장기화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각한 고용 후퇴와 함께, 여전히 불안한 생활물가, 특히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도 축소되는 등 경제 핵심 기반...  "아껴쓰라"는 게 '물가대책'인가 "어려우니 아끼자." 올해 이례적으로 연간 두 차례나 전기요금을 인상시킨 정부가 이제는 물가대책이라고 "절약"을 들고 나왔다. 고물가를 형성하게끔 경제정책을 펴고, 공기업의 적자보전을 위해 전기요금에 철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리더니 이제와서 아끼라고 한다. 참 "염치" 없는 정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산업·가정 등 ... ADB "동아시아 신흥경제국 성장률 둔화될 수도" 내년 동아시아 신흥경제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이 올해 7.5%, 내년 7.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유로존이 경기침체(리세션)에 빠지거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돼 국제 자금흐름이 불안정해지거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경우에는 앞서 제시한 성장률 ... 12월 그린북, '대외불안정·불확실'→실물지표↓물가불안↑ 6일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그린북'은 현 우리 경제를 대외불확실성에 따라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둔화되고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 12월호, 이른바 '그린북'을 통해 고용·서비스업 등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외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달 그린북에는 '인플레 심리 차단'이라는 표현은 없었다. 대신 그린북은 '... UBS·씨티그룹 "中 성장률 전망 연이어 하향 조정"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씨티그룹이 중국의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중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 유럽이 리세션(경기침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오 왕 UBS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3%에서 8%로 하향 조정했다. 씨티그룹도 중국의 내년 성장률을 종전 8.7%에서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