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봉균 '정계은퇴' 조영택 '무소속'..엇갈린 행보 민주통합당의 19대 총선 전라도 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강봉균(전북 군산)·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로 탈당에 이르렀으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정계 은퇴와 무소속 출마 강행으로 선택이 갈렸다. 강봉균 의원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통합당을 탈당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민주당 지도... "김경준, 혜택받으려 입 여는 것 아니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던 BBK 사건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선거를 앞두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씨의 공식적인 '입'인 유원일 전 의원은 최근 김씨의 발언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혜택을 받으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김씨가 여러 가지 발언을 내놓는 이유와 김씨의 건강상태 등에 대해 털어... 드러나는 진실.. 김경준 입국시도한 박근혜측 두 명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경준 BBK 투자자문 대표를 찾아가 귀국을 종용한 박근혜 측 인사 두 명에 대한 베일이 벗겨졌다. 지난 23일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씨를 만나고 온 유원일 전 의원에 따르면 한 명은 현역 여성 의원이고, 다른 한 명은 검찰 출신의 18대 총선 낙선자로 드러났다. 두 사람 모두 19대 총선 새누리당 예...  박근혜, BBK 김경준 입국 시도했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가 나를 입국 시도했었다.” BBK 논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경준씨의 23일 주장이다.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씨는 이날 유원일 전 의원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털어놨다. 김씨에 따르면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한창인 즈음 박근혜 후보 측 인사 두 명이 미국으로 자신을 찾아와 “한국으로 돌아가 BBK가 이명박 후보 것... 버려진 약자? 매몰찬 민주, 남겨진 유원일 결국 약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인가. 군소정당 소속으로 지난해 야권통합 과정에 일원으로 참여했던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매몰참이 심하다는 지적이다. 그의 참여로 통합의 명분은 강화됐지만 이후 유 전 의원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서 결국 용도폐기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유 전 의원은 2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솔직히 민주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