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자율준수프로그램 악용 소지 있어" 지난 2001년 도입된 기업들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이 과징금 경감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10일 배포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CP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법위반 사례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P제도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도... "국내 항공사 담합 의혹 있다"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은 9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담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운임자율화 이후 올해까지 두 항공사의 15개 국내 중복노선에 대한 운임인상... "대학등록금 인상,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 있다" 국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9일 열린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국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태를 살펴보면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에는 지식제공, 학교 시설물 이용 등이 있지만 이는 일종의 끼워팔기 소지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