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지원 "文 만났지만 門 열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지원 최고위원은 27일 "문재인 상임고문을 만났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손학규 상임고문도 만나서 악수만 했지, 손은 잡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에 친노와 비노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합의한 것... 이해찬·박지원, 킹메이커의 귀환 5월 4일 원내대표 경선과 6월 9일 신임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들썩이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킹메이커' 이해찬 전 총리와 박지원 최고위원 투톱 시스템이 알려지면서다. 이낙연·박기춘·전병헌·유인태 4파전으로 전개되는 듯 보였던 원내대표 경선 구도는 박지원 원내대표-이해찬 당 대표 카드가 오픈되면서 급격히 요동치는 모습이다.... 문재인, 3년상 탈상까지 盧재단 이사장 유지키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인 5월 말까지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문 고문이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해 재단에 혹시 누가 될 수 있다"며 사임의사를 밝혔지만, 24일 열린 이사진 회의에서 강력한 재고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5월 23일이 노 전 대통령 삼년상을 탈상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문재인 "盧 삼년상 치르고 대선출마 밝히겠다"(종합)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 잠룡들의 출마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자신의 출마여부를 밝히는 시점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마친 뒤로 밝혀 주목된다. 문 상임고문은 24일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5월 23일이 서거 3주기다. 저희로서는 일종의 삼년상"이라며 "3주기 추모... 문재인 "참여정부보다 더 잘할 수 있다"(2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4일 "(집권하면) 참여정부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저희와 참여정부는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참여정부 5년의 경험이 있고 성취와 실패를 겪었다"며 "실패에 대한 심판도 받았고 그것을 통해 더 깊게 성찰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