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자율준수프로그램 악용 소지 있어" 지난 2001년 도입된 기업들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이 과징금 경감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10일 배포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CP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법위반 사례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P제도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도... "유통업체 과징금 부과 비율 점차 감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들의 불공정거래 건수는 지난 2005년 8건, 2006년 2건, 2007년 13건, 2008년 8월 말 현재 9건이지만 과징금 부과 비율은 2005년 62.5%, 2... "국내 항공사 담합 의혹 있다"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은 9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담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운임자율화 이후 올해까지 두 항공사의 15개 국내 중복노선에 대한 운임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