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현오 전 청장 혐의 '사자 명예훼손' 어떤 죄? 9일 검찰에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형법상 '사자(死者)의 명예훼손'이다. 형법은 공개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말함으로써 사망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명예훼손은 검사들이 혐의 입증에 상당히 애를 먹는 범죄 중 하나다. 중견의 한 현직 검사는 "명예훼손은 사람의 머리 속... 검찰, 박영준 전 차관 주변 자금 전방위 추적 최시중 전 위웡장과 박영준 전 차관 등 현 정부의 핵심 실세들을 구속시킨 검찰이 이제 박 전 차관 주변의 자금 흐름에 대한 전방위 추적에 나서고 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한 계좌 추적이 전방위로 실시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박 전 차관이 구속된 이튿날인 8일 “이제 두개의 산을 넘었다”며 “사건을 잘 마무리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 검찰, '밀항시도' 김찬경 회장 구속영장 청구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7일 영업정지 직전 20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하다 검거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우리은행 수시입출금계좌(MMDA)에 넣어둔 영업자금 200억원을 임의로 빼돌려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김 회장에 대한 영장이 발... 검찰, 영업정지 저축銀 4곳 수사 착수 금융당국에 의해 영업이 정지된 솔로몬·미래·한국·한주 등 4곳의 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 착수된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는 6일 영업정지된 4곳의 저축은행 경영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는 대로 곧바로 수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금융당국의 고발장을 토대로 저축은행의 불법 출과 경영진의 배임 및 횡령... 나경원 현수막에 아이스크림 투척, 벌금 70만원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현수막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 전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33)씨에게 벌금 70만원, 정모(33)씨에게 벌금 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4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