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검, '나경원 기소청탁' 폭로 박은정 검사 감찰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49)을 비방한 네티즌에 대한 고소건과 관련해 나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판사(49)로부터 기소청탁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 박은정 검사가 대검찰청의 감찰을 받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16일 "지난 3월 하순 박 검사가 수사사항을 누설했다는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며 "조사의 필요성을 느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하순 나 ... 최시중 전 위원장 이번주 기소..수사결과 다음주말 발표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구속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5·구속)이 이번주 중으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관계자는 15일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 돼 이번주 중으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 전 위원장이 23일 심장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구체적인 시기는 변경될 여지... 검찰, '비자금 관리 의혹' 박영준 친형 소환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14일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자금을 관리해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차관의 친형 박모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박씨를 상대로 자금의 출처와 입금받은 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박 전 차관이 2007년 서울 용... '장진수 폭로' 모두 사실로..나머지 주장들은?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발시킨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폭로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장 전 주무관은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로부터 총리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복구할 수 없도록 파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의 주장은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왔고, 더 충격적인 폭로가 이... 검찰, 박영준 전 차관 형 업체 압수수색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1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2·구속)의 형 박모씨가 운영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박씨가 경북 칠곡에서 운영하는 업체의 농자재 사무실에서 회계장부 등을 압수해와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앞서 박씨의 계좌에서 파이시티 브로커 이동율(61·구속)씨를 통해 10억~20억원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