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아박람회서 물품 샀다간 '낭패' 볼수도..AS '나몰라라'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각종 박람회를 찾는 예비부모들이 늘고 있지만, 박람회에서 미리 구입한 물건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규정이 소비자에게 매우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리 물건을 구매해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 물건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판매업체들이 AS적용기준은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역시 구매시점을 교환이... 공정위 칼날 이번엔 롯데 겨냥..계열사 '통행세' 첫 제재 롯데그룹이 별다른 역할이 없는 계열회사를 유통과정 중간에 끼워 넣어 일종의 '통행세'를 챙기게 해 주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한 행위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대기업 집단의 통행세 제재는 처음으로, 최근 SK그룹에 이어 계열회사에게 이익을 몰아주는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에 공정위가 또 한번 칼날을 들이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롯데피에스... "이참에 뒤져보자"..금융권 '호시탐탐' 노리던 공정위의 무리수? 공정거래위원회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조사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공정위의 타깃이 된 증권사와 시중은행들은 금리담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최근 1년여간 CD발행이 거의 없었고, 은행들이 이득을 볼 상황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동반성장 등 경제민주화 바람을 타고 국내 기업들을 마음껏 주물러온 공정위가 금융위원... 공정위, 10개 증권사 CD금리 담합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증권사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증권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CD 금리 책정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그 동안 금융기관이 CD금리를 실제 금리보다 높게 유지해 부당하게 이익을 챙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최근 영국에서 리보 금리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정위가 국내 증권사... 백화점·대형마트 백지계약서 쓰다 '들통'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들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판매수수료 수준이나 판촉행사 내용 등 핵심적인 내용을 누락한 '꼼수계약서'를 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내용의 누락은 대형유통업체들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계약내용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조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법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