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당심(黨心)에서도 앞서기 시작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모바일 투표로 인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당심(黨心)에서도 손학규·김두관 후보를 제치고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비문(非文) 후보들은 모바일 투표로 인해 당심이 왜곡되고 있다며 당과 선관위를 공격해왔다. 지난 9일까지 진행된 경선 득표율 현황을 보면 문 후보는 당 대의원 투표에서도 총 1274표를 획득... 손학규 "특정세력 모발심이 민주당 짓밟아"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6일 "이 땅에 민주주의와 민생과 평화를 살리고 지켜온 민주당이 허망하게 무너지고 있단 말이냐"며 "민주당의 뿌리인 광주·전남의 민심, 당심은 어디 가고 특정세력의 정체모를 모발심이 민주당을 처참하게 짓밟고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후보는 이날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 합동연설회 정견발표를 통해 "민주당 경선 ... 손학규, 5년전에는 모바일투표 적극 주장 "정체 모를 무더기 모바일세력의 작전 속에 민심과 당심은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가 논란꺼리로 부상한 가운데 손학규 후보가 한 발언이다. 하지만 5년전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당시 손 후보는 적극적으로 모바일 투표 도입을 주장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시 당내 조직력이 강해 당원과 대의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던 정... 손학규 "결선투표 가능성 상당히 높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5일 "경선이 횟수로는 반이 지났지만 표수로는 전체 108만표 중 5분의 1 정도가 진행됐다"며 "내일 있을 광주·전남 경선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정례조찬회에서 "그렇게 되면 결선투표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후보는 "결선... 文 누적 45.95%..金은 孫 맹추격 2위 놓고 경쟁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7연승을 내달렸다. 문 후보는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 개표 결과 1만1683표(45.09%)로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안방인 경남에서 1만1381표(43.93%)를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해 2위로 뛰어올랐다. 문 후보와의 격차는 1.2%에 불과했다. 이로써 김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 2만7417표(20.35%)로 2위인 손학규 후보(3만503표,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