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영화 벽에 부딪친 産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급물살을 타며 진행되던 산업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정권말 힘을 잃으며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을 목표로 산은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산은의 정책금융 업무는 정책금융공사로 분리돼 국책은행으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정책금융 역할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다. 산은은 1954년 설립... KDB산업은행-우즈벡 대외경제은행 포괄적 MOU 체결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즈벡 최대 은행이 국내 국책은행들과 잇달아 업무협약 체결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은 19일 우즈벡 대외경제은행(NBU)과 한국기업의 우즈벡 투자 및 수출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BU는 이날 오전 수출입은행과 이미 한 차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업의 우즈벡 내 투자 지원, 우즈벡내 ... KDB산업은행, 중계지점 개점 KDB산업은행이 13일 중계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강북지역의 대표적 학원거리에 위치한 중계지점은 공릉, 월계, 하계, 중계 지역의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고객의 인생설계와 자녀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한 '재테크 설명회', '금융지식 나눔강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 상가 입주 개인사업자에 대한 소호대출 추진 및 전통시장의 영세사업자에 대한 친서민적인 금... 우수인력 몰리는 금융공기업.."연봉 낮아도 실적 쌓기 좋아" 금융권 우수인력들이 연봉을 낮춰가면서까지 금융공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금융기관도 불황의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되자 안정적으로 실적을 쌓기 좋은 곳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이 올해 실시한 경력직 채용에서 외국계 은행, 국내 유력 증권사 출신들이 다수 지원했다. 특히 수은은 합... 강만수 회장 “KDB그룹 발전위해 자산운용의 도약 필수적” “아시아의 파이오니어(Pioneer) 급융그룹을 지향하는 KDB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산운용업의 도약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DB자산운용의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간 KDB자산운용이 KDB금융그룹 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차지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