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혁신도시 경매시장 ‘후끈’..낙찰가율 6년來 최고 # 충남 연기군 동면에 위치한 면적 49.28㎡의 한 아파트. 올해 초 감정가 5300만원이 책정된 채 경매장에 처음 등장한 이 아파트는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낙찰가율 122.83%(낙찰가 6510만원)를 기록하며 1회의 유찰도 없이 바로 매각됐다. 13:1의 경쟁을 뚫고 최고매수가를 써낸 서 모씨는 법원의 매각허가가 떨어진 지 한 달만에 잔금을 납부하고 아파트 새 주인이 됐다. # 지... 세종시 시대 본격화..인근 부동산도 '들썩' 세종시가 7월 본격 출범한 이후 지난 14일 국무총리실 이전으로 모양새를 갖추자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 충남, 세종시, 충북지역에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남아있는 분양예정 물량은 총 9377가구다. 연내 남아있는 입주물량도 1732가구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를 포함해 총 8672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세종... (부동산 업&다운)호재누적·공급부족 충청권 '상승 장기화 조짐' 충청권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이전 가시화·과학벨트 호재·산업단지 입주 영향 등 호재가 누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대형 미분양 적체현상이 심화되는 용인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 동남구, 공급 부족에 주간 최고 상승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천안 동남구는 지난 한주간 0.4% 오르며 전... 공급부족·세종시 호재에 청주 우미린 '북적'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 분양하는 ‘금천 우미린’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비가 오는데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예비수요자로 견본주택이 가득 찼다. 평일 금요일인 오픈 첫날에는 50~100m가량 긴 줄을 서는 풍경이 펼쳐졌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부동산 업&다운)과천, 정부청사 빠지고 아파트값도 빠지고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정부종합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가까워지면서 과천시의 아파트 값 하락폭도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과거 '미분양무덤'으로 불리던 대구는 매물 부족현상이 계속되며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과천, 정부청사이전일 가까워지며 '불안'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은 지난 한주간 0.7%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