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 수사, 김앤장 로비 집요해 기소 못해" 중소기업들에 큰 손실을 입힌 '키코(KIKOㆍ환헤지용 통화옵션계약)'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을 사기혐의로 기소하려했으나 국내최대로펌인 김앤장의 로비가 집요해 기소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열린 18일 국정감사장에서 증인으로 나선 박선종 교수는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김앤장의 로비가 너무 심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2012 국감)기보 보증지원..중견기업↑·중소기업↓ 기술보증기금의 중견기업 보증지원이 큰 폭으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보증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민주통합당)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술보증지금의 중견기업 보증지원은 잔액기준으로 지난 2010년 168억원에서 올해 9월 현재 2154억원으로 약 1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 (2012국감)정호준 "거래소 임원진, '낙하산 인사' 심각" 한국거래소의 임원진 대부분이 외부에서 영입한 '낙하산 인사'로 채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한국거래소 국정감사에서 정호준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임명된 15명의 거래소 임원 중 13명은 내부승진자가 아닌 정부부처나 외부기관에서 영입된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주요 임원 중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출신은 이... (2012 국감)기보, 개인파산 이의신청↓..기금손실 우려 최근 개인파산 신청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이의신청이 감소하면서 기금손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개인파산에 대한 기보의 이의신청률은 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만432건의 파산신청 중 1573건에 대해서만 이의를 신청한 것이다. 이의신청률은 지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