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2 국감)국민연금, 횡령재판 중인 그룹 총수 이사 선임에 '수수방관' 의결권 행사 지침을 위반하면서까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인사의 이사 선임을 국민연금이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민주통합당) 의원의 국민연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국민연금은 최대주주로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주주 총회의 최태원 이사 선임 건에 대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중립(shadow voting) 표결을 했... (2012 국감)국민연금, 퇴직자 66% 금융기관에 재취업 '논란'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직 퇴직자 66%가 금융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기관 재취업에 대한 관리시스템도 허술해 전관예우·내부정보거래에 의해 국민의 노후대비 자금이 잘못 집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현주(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금운용직 퇴직자 57명 중 38... (2012 국감)석탄公, 광산산업재해 조직적 은폐 의혹 대한석탄공사가 수 년간 현행법을 어겨가며 광산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와 안전점거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이를 숨겼다는 것이다.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전정희(민주통합당) 의원이 대한석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화순·도계·장성광업소 3곳에서 발... (2012 국감)'불치병' 진폐장애자 3만명..대책 마련 시급 '불치의 병'으로 불리는 진폐장애 판정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산재보험기금에서 지급한 보험급여도 2조원에 달해 진폐환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오영식(민주통합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최근 7년간 진폐장애 판정자는 3급 774명, 5급 939명, 7급 2071명 등 총 3만10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진폐증은 먼지가 ... 금감원·금융사, 불산가스 피해기업에 금융지원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협회·금융회사 등과 함께 구미 불산가스 누출 피해지역의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금융회사들은 피해 주민이나 중소기업 등에 대해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상환부담 완화, 보험금 신속지급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불산가스 누출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