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균섭 한수원 사장 "모든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10년간의 원전 위조부품 사용사건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 사퇴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지휘라인에 있는 한전 지도부 모두가 사퇴해야 한다"는 박완주 민주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 홍석우 "블랙아웃 절대 없다..영광원전 연말까지 가동"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위조부품 사용으로 원전 2기가 가동중지돼 겨울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블랙아웃'(대정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원전 사고에 대한 국민불안감이 크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올 12월말까지는 영광 5·6호기가 재가동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재가동이 될 것이라고 ... 10년간 위조부품 쓴 원전..영광 5·6호기 가동정지(종합) 원자력발전소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무려 10년여 동안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관련 부품이 집중사용된 영광원전 5호기와 6호기를 즉시 가동중단하고 부품교체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부 부품은 확보되지 않고 있어 최소 연말까지 발전이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주요 원전이 발전을 멈추면서 겨울 전력난도 가중될 전망이다. 5일 지식경제부... 결국 고개 떨군 한수원 사장.."사과조차 드리기 어려운 상황"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5일 품질검증서 위조 부품 공급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사과조차 드리기 어려운 민망한 상황이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내부적으로 쇄신작업을 서두르는 와중에 이 일로 다시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뭐라고 말씀 드릴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 원전 부품공급업체 10년간 품질검증 위조부품 공급(2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무려 10년간 품질보증서를 위조해 공급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8개 원전부품 납품업체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제출한 품질검증서 60건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위조가액은 8억2000만원 규모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