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답' 안나오는 한수원..또 뭘 숨기나 올 한해만 벌써 손으로 다 꼽기 힘들 정도로 숱한 비리와 사건사고를 만들어낸 한국수력원자력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다. 국민들의 생활필수품인 전력 생산은 물론, 국민의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음에도 그 동안 저지른 '과오'에 대한 자정노력은커녕 외부로부터의 비판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수원이 ... 한파 시작됐는데 전력 어쩌나..예상보다 큰 원전 가동정지 '타격' 올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겨울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어봉 내부 균열로 연내 정상화가 어려운 영광원전 3호기에 이어 위조부품 사용사건으로 영광원전 5호기와 6호기까지 가동이 정지된 상황이어서 이른 한파는 전력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위를 몰고오는 대륙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올 겨울 ... 신고리원전 1·2호기 출력 줄여 운전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전력(015760)에서 시행하는 송전선로 위치변경 작업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쯤부터 신고리1·2호기 출력을 각각 10%,·30%씩 줄여 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송전 선로 위치 변경작업이 완료되는 21일 오후 6시쯤에 다시 전출력으로 올릴 예정이다. 울산 신고리 원전 3호기 17일부터 고온기능시험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고온기능시험을 오는 17일부터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온기능시험은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운전해 마찰열로 계통온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원전이 정상가동 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운전의 하나다. 신고리 3호기는 4호기와 함께 지난 2007년 9월에 착공되어 현재 99%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설비용량은 140만kW급으로... 월성1호기 8일 후 설계수명 '끝'..정부 "안전성 심사 지속" 지난달 발전을 정지한 월성 1호기의 설계수명이 이달 20일 끝나지만 정부는 안전성 심사를 지속키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계속운전 심사 중인 월성원전 1호기에 대해 설계수명 종료일인 이달 20일 이후에도 원자로 가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안전성 심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전기 고정자 냉각수 계통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발전 정지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