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강 악화된 김승연 한화 회장, 공판 불출석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5개월간의 수감생활 동안 건강이 악화돼 공판에 불출석했다. 4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열린 김 회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김 회장이 와병중으로 (김 회장 부분의)심리절차를 분리한다"며 "다음기일에 다시 김 회장을 다시 소환해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김 회장에 ... '판사들 하모니' 서울고법 음악회 개최 서울고법 판사들이 연말을 맞아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과 법원 직원들을 위해 음악회를 연다. 서울고법은 28일 오후 12시20분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중앙 2층 로비에서 '판사들이 여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울고법 및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의 합창, 중창, 피아노독주, 현악합주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평소에 다소 어려운 모습으로 비... 고법 "'시일야방성대곡' 장지연, 서훈 취소 부당" 국가보훈처가 친일 행적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故 위암(韋庵) 장지연 선생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9부(재판장 조인호)는 27일 일제시대 때 '시일야방성대곡'이란 작품으로 유명한 장 선생의 유족들이 국가보훈처장을 상대로 낸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결정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심과 동일하게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 고법 "여학생 몰래 바지 내리고 촬영한 '변태사진사' 무죄" 자신의 사진관에 증명사진을 찍으러 온 여학생 뒤에서 몰래 바지를 내리고 함께 사진을 촬영한 40대 사진사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박삼봉)는 26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된 최모씨(42)에 대해 공소기각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최씨가 여학생 부근에서 몰래 본... SK '세무조사 무마' 이희완 전 국장, 항소심도 무죄 SK그룹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기소된 이희완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에게 원심과 동일한 무죄가 선고됐다. 21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성기문) 심리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국장의 혐의가 알선수재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SK세무조사를 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