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고집이 '특사', '인사' 문제 키워..새정부 초반 발목 잡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일방주의 국정 운영이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지난 29일 차기 대통령으로서 박 당선자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 대변인을 통해 특사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천신일 등 측근들을 특별 사면했기 때문이다. 특사가 있은 후 박 당선자는 대변인들을 통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일이다. 이번 특사에 ... 새 정부 잘나가던 법조인 연이은 추락..왜?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소위 잘나가던 법조인들이 '추락'하고 있다. '원로 법조인'으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75)는 후보 지명을 받은 지 5일 만인 지난 29일 전격 사퇴했다. 새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소아마비를 딛고 수많은 '최초 신화'를 세웠던 김 후보자가 이번 낙마로 상... 이동흡은 뭘하나..'철수' 안하면 '철거'될 처지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닷새만인 지난 29일 전격 사퇴하면서 세간의 눈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게 쏠리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될 당시만 해도 법조계의 추앙받는 큰 어른이며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 그러나 두 아들의 병역혜택 의혹과 땅투기 의혹 등 여러 의혹이 터지자 곧바로 후보자직을 던졌다. 빗발치는 의혹과 비판을 피하기 위한 ... 노회찬 "김용준, 위원장직도 사퇴해야"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30일 자진사퇴한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 "사실상 인수위원장으로서의 정상적인 역할 수행은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면서 "스스로 위원장직도 오늘 중으로 사퇴하는 게 인수위를 위해서나 박근혜 당선자를 위해서, 또 본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국무총리 지... 민주 "'자택검증'에서 '시스템검증'으로 가야" 민주통합당은 30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 ▲인사검증방식 개선 ▲박근혜 당선자의 소통 ▲지도층의 도덕적 기준 강화를 주문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자의 사퇴는 몇 가지 숙제를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검증과정의 문제점이 밝혀졌고,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