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택시업계, 국회 재의결 압박..'20일 운행 중단' 택시업계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택시법)'의 국회 재의결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는 비상합동 총회 개최와 파업 등을 천명했다. 19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오후 2시 여의도... 택시 '보호벽' 설치 의무화된다 택시에 운전자 보호를 위한 보호벽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공청회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4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안에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운전석에 보호격벽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보... "경기 바닥 아니다"..부활차 증가세 주춤 부활차량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활차는 택시나 렌터카 등 영업용 차량이 일반 차량으로 전환된 차량을 말한다. 11일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차량등록 현황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부활차는 5652대로 전년(6261대)보다 9.7% 감소했다. ◇지난해 렌터카·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서 일반 승용차로 전환된 부활차량이 감소했다.... 영호남 택시파업, 하루만에 '일단 종료' 정부의 택시법 거부권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던 영호남 지역 택시업계 파업이 종료됐다. 1일 국토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파업에 돌입했던 울산과 광주, 전남, 전북 지역 택시업계 일시 운행 중단이 종료돼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1만여 명이 참여했던 부산 집회는 당초 계획(오후2시~4시)보다 50분 단축해 종료됐고, 광주집회 역시 예상보다 1시간10분 먼저 끝났다. 국토부... 울산·광주 등 택시 일부 중단..전국 가동률 91%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택시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가 이달 중 전면 운행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먼저 울산과 광주·전북·전남 일부 택시가 운행을 중단했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울산 택시 2800대, 광주 600대, 전북 3406대, 전남 1972대가 운행 중단에 참여했다. 현재 택시 가동률은 울산 52%, 광주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