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방경직성 확보..조정은 매수 '기회' 뉴욕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증시는 디커플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내증시 부진은 엔화 약세 재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최근 경제지표 개선세 둔화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디커플링이 지난 1월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유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 글로벌 자금, 신흥국서 '선진국'으로 이동 글로벌 펀드 시장의 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면서 선진국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15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펀드로 신규 자금 약 172억달러가 유입된 가운데 선진국 주식형의 자금 유입 규모는 확대되고 신흥국 주식형 자금은 한 주만에 유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 美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9.24..전월比 하락 미국 뉴욕의 제조업경기가 지난달에 비해 위축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9.24로 전월 10.04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0을 밑도는 수치여서 확장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중 신규주문지수는 8.18로 전월 13.3보다 하락했으며 선적은 13.1에서 7.8로 내려갔다. 고용지수도 3.23으로 전월 8.08보다 낮아졌... 유로존 2월 CPI 1.8%상승..3년래 최저치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15일(현지시간)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8% 올라 지난 2010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2.0% 상승보다 낮은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CPI는 0.4% 올라 역시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품을... 오바마, 시진핑에 전화..사이버안보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사이버 안보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전화통화에서 국가 주석으로 선출된 시진핑을 축하하면서 양국 간에 사이버 안보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벤 로즈 백악관 안보부보좌관은 "양측은 보안과 경제이슈를 놓고 정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