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자리, 정년연장보다 고용연장이 해답"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법적인 정년연장보다 고용연장을 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인구·고령화포럼에 참석해 "정년때문에 일을 그만둔 경우는 불과 10~15%에 불과하고, 이보다 비공식적이고 관행적인 퇴직연령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제... 올해 50대이상 퇴직자 사회공헌일자리 2배 확대 교수, 교사, 공무원, 대기업 임원 등 고령 퇴직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일자리가 작년에 비해 2배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올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1000명 규모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목표인원 500명에 실제 624명이 참여한 것에 비하면 2배 규모로 확대되는 셈이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자가... "건강수명 연장 비결은 생활습관"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무리는 금물입니다. 무리한 것은 차라리 안 하니만 못합니다. 실패 하더라도 꾸준히, 잦은 시도를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강희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는 "아직도 고령자중에 '오래 살아 뭐하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요즘 장수는 단순한 수명연장이 아니라, 육체의 힘을 유지한 상태, 즉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건강한 생활... 60대이상 실업률 줄 기미 안보여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유위기로 급등했던 60세 이상 고령자의 실업률이 하락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한국금융연구원이 발간한 '우리나라 60세 이상 연령층 실업률의 추이 및 시사점'에 따르면 60세 이상 실업률은 지난 2010년 2.4%로 전년대비 1.0%P포인트 급등한 뒤 2011년 2.1%, 지난해 2.0%로 줄곧 2%대에 머물고 있다. ◇1980~2012년 60세 이상 실업률 추이 반면 ... 65세 이상 "외출할 땐 버스가 좋아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대중교통 가운데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한국 고령자의 교통 이용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외출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가 48.9%, 지하철, 19.3%, 자가용 18.4%, 택시 6.7% 순으로 나타났다. 버스와 지하철 이용자들을 살펴보면 70~74세의 연령집단이 가장 많고, 자가용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