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임'혐의 김승연 회장 항소심서 감형..징역 3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승연 한화(000880)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5일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 "판사들 '오염된 전문감정' 지나치게 의존" 재판 중 법원의 감정 의뢰와 결과에 대한 변호사들의 불신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법원이 발표한 '민사재판 리포트 2013(1심 집중 실천을 위한 제언)'에 따르면, 신진과 중진, 소형 법률사무소와 대형 법무법인 할 것 없이 감정인의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원이 지나치게 감정인의 감정결과에 의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법원은 '1심 재판의 집중' 개선방안 마... 서울남부·북부·서부·의정부지법 조정센터 신규개설 법원조정센터가 5곳에서 9곳으로 확대되고 상임조정위원도 대거 증원됐다. 대법원은 13일자로 서울남부·서울북부·서울서부·의정부지법 조정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15명의 상임조정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법원조정센터의 경우 전 서울고법원장을 지낸 김대환 변호사(71·사시8회)가 새 센터장으로 위촉됐으며, 상임조정위원 2명이 신규 위촉돼 8명에서 총 10... (인터뷰)박준서 조정센터장 "돈에 오염된 사회..공격밖에 몰라" "우리 사회가 돈에 너무 오염됐다는 생각이 자꾸 듭디다. 돈 밖에 몰라 큰일이에요" 박준서 서울법원조정센터장(73·고시 15회·전 대법관)이 지난 4년간 조정센터를 이끌어 온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임기만료를 하루 앞둔 10일 만난 박 센터장의 목소리에는, 불모지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민간 민사조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기쁨 보다는 안타까움이 배어 있었다. 분... "SLS 뇌물혐의 신재민 前차관 징역 3년6월 확정"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구명청탁과 함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 전 차관에 대해 징역 3년6월과 벌금 5300만원, 추징금 9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전 차관은 문화부 차관 재임 시절 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