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뢰' 진전 막는 박근혜 '신뢰프로세스' 당초 1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도리어 남북의 신뢰 구축을 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11일 "북측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의 급을 문제 삼으며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아닌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우리 측 수석대표로 나오는 것... 새누리당 "남북 당국자 회담 무산은 北책임" 새누리당은 남북 당국자 회담 무산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11일 “우리 정부가 실무 접촉 때부터 강조했던 사항들을 북한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은 오히려 우리 정부에 대해 엄중한 도발, 실무 접촉 왜곡을 거론하면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밝혔고, 회담 무산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우리 정부 책임으로 돌렸다”고 북... 통일부 "북한, 수석대표급 문제 제기..회담 무산" 12일 열릴 것으로 예정됐던 남북 당국 회담이 수석대표급 문제로 무산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이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측이 북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문제삼은 것은 우리 정부측 수석대표 급이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측은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대표로 5명을 구성했다”며 “명단 교환 직후 북한측은 ‘장관급이 ... 조해진 의원 "야당, 검찰 수사 개입 중단하라"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이 검찰 중립을 외치면서 수사에 개입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야당 지도부가 나서서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선거법을 적용하지 않으면 재정신청을 하겠다는 것은 수사압력, 수사지시에 가까운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정신청를 할지 말지는 수사결과, 기소여부를 보고 판단... 민주 "진주의료원 폐업에 새누리가 유감? 기막혀"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가 경남도의회에서 처리된 것을 두고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참으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이 "이중플레이가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내놨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 이중플레이는 봐주기도 힘들고 참을 수도 없다"고 맹비난했다. ◇박용진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