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클래식 공연의 속살 들여다보기 앎은 사랑의 첫걸음이다. 흔히들 고루하거나 어려운 음악으로 여기는 클래식도 마찬가지다. 날 때부터 클래식 애호가, 마니아인 사람은 없다. 우연한 순간에 클래식 선율을 접하며 느낀 감동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으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 먹고 알기 위해 찾아 다니다 보면 높게만 느껴지는 진입장벽도 생각보다 손쉽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아는 사... 베를린필 내한공연 29일 티켓오픈 올해 11월 중 이틀간 펼쳐질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의 조기예매 티켓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 이 기간에 티켓을 구매하면 좌석 등급에 관계 없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티켓판매는 내달 11일에 재개되며 별도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1882년 창단 이래 131년 동안 강건하고 웅장한 음색을 유... '음악을 말하다' 중견 피아니스트 3인의 무대 3명의 중견 피아니스트들이 저마다의 관점으로 피아노 음악을 풀어내는 무대가 마련된다.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되는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음악을 말하다' 시리즈는 '소나타'와 '프렐류드', '악흥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올리버 케른, 아비람 라이케르트, 빌리 에디 등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교수 겸 피아니스트들이 주인공이다. 3명의 피아니스트들이 각기 좋아하는 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영재에 악기 후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음악 영재에게 명품 고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11일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24)에게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악기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사진) 회장은 이날 후원식에 참여해 김봄소리에게 ... (인터뷰)연주·교육 '두 토끼' 잡는 피아니스트 김소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젊은 음악가는 많다. 그러나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연주자와 교육자의 길을 동시에 걷는 피아니스트는 드물다. 피아니스트 김소연(30)이 특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일의 명문 음악학교인 하노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인 김소연은 최근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피아노전공과 강사로 임용됐다. 피아노 전공과에서 가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