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고 비행기, 오토스로틀 '작동' 위치..결함 가능성 열려 국토교통부가 10일 오후 가진 브리핑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사고기의 '오토 스로틀(auto throttle, 자동출력제어장치)'과 관련해 "기체 조사 결과 레버가 '암드(작동) 포지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기체조사 결과 오토 스로틀은 암드 포지션에 있었으며 더 정확한 결과는 블랙박스 기록과 비교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 아시아나 블랙박스, 韓전문 조사단 본격 분석 아시아나 활주로 충돌 사고의 원인 규명의 핵심인 블랙박스 해독을 위한 전문 조사관이 미국에 도착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블랙박스 해독 조사관 2명이 워싱턴 D.C에 도착,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행자료기록장치(FDR) 및 조종실음성녹음장치 또한 샌프란시스코 현지 합... 美 NTSB, '조종사 과실' 재차 강조.."관제탑 교신 이상 없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또 다시 조종사 과실에 무게를 실었다. 9일(현지시각) 아시아나 항공기 충돌사고의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미 NTSB는 공식브리핑을 통해 조종사 경험 미숙 등을 언급하며, 재차 조종사 과실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데보라 허스먼 NTSB 위원장은 사고기 조종사들과의 면담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며 "사고기 조종사는 총 운항시간이 1만시간에 달... 美 NTSB 일방적 태도 '논란'..비판 목소리 이어져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충돌사고와 관련, 미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무리하게 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미국 당국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조종사 경험 미숙' 등을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측의 브리핑은 차단하는 등 간섭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각) 사고 수습 대책 지휘 등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 아시아나 사고 한국인 2명 오늘 퇴원 아시아나항공 충돌 사고기에 탑승했던 307명 중 현재 25명이 7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 조치상황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인 승객 77명 중 현재 입원자인 4명이며, 오늘 중 2명이 퇴원할 예정이다. 미국 국적 동포는 5명이 병원에 있다. 한국인 부상자와 승무원 가족이 현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