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금품로비' 건설업자 재판 연기..검찰 "추가 수사중" 법인 자금 수십억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설업자 황모씨의 재판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된 추가 수사로 인해 연기됐다. 검찰은 다음주 쯤 황씨 등에 대한 관련 수사가 마무리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특경가법상 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피고인에 ... '횡령혐의'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검찰출석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200억원대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66)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장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장 회장 측은 검찰 소환에 대비해 준비할 것이 많다며 소환 연기를 요청했었다. 노조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002년 경영난 타개를 위해 900억원에 한국일보 중학동... 영훈국제중 2년 동안 867명 성적 조작 입학비리로 수사를 받아온 영훈국제중학교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67명의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성식)는 16일 배임수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김하주(80) 영훈학원 이사장과 행정실장 임모씨(53)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총 18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식기소 된 9명 ... 검찰, 전두환 자택서 1억원 상당 그림 등 동산 수점 압류 1600여억원에 이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자택에서 시가 1억원 상당의 미술품 등을 압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집행 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16일 오전부터 전 전 대통령 사저에서 진행된 압류절차에서 故이대원 화백의 작품(200호/200㎝×106㎝) 1점과 동산 수 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이... 전두환 자택서 '고가그림·현금' 압류..전 前대통령 내외 현장 지켜 검찰이 1672억원에 이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집행 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16일 오전 9시 전 전 대통령 자택에서 강제 압류절차에 들어갔다. 같은 시각 전담팀은 장남 전재국씨 소유의 시공사 등 일가 사무실 12곳과 재국씨 등 일가 친척의 주거지 5곳 등 17곳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