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간채권전망)뚜렷한 악재 없어.."하락압력 우세" 10월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거래량이 제한, 상승쪽으로 방향이 기울었던 채권금리가 강세 전환했다. 국민연금이 자금집행에 나서고 미국에서 협상이 타결된 결과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4분기 미국 경제지표 부진은 불가피해진 상황이지만 '연내 테이퍼링 실시' 여부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은 엇갈린다. 26일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금리 상승... (주간채권전망)테이퍼링 지연, 단기적 강세 요인 지난주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폐쇄 후유증으로 경기둔화 압력이 고개를 들었고 내년 초 재협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테이퍼링 지연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19일 증권가는 채권시장이 당분간은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했다.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또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테이퍼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 "채권강세 되돌림 여지↑..돌림폭 제한적"-한화證 그간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테이퍼링 유보로 인해 이뤄진 채권시장 강세흐름이 되돌림 과정을 거칠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 관점에서는 재정정책에서 통화정책으로 초점이 이동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다만 미국 정치권 공방은 상당 부분 이미 예상했던 수순... "채권, '옐런 호재'에도 제한된 흐름 전망"-KTB證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자넷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이 공식 지명됐다는 긍정적 소식에도 미국 금융시장은 정부 폐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채권시장 또한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진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예상 금리 레인지는 국고채 3년물이 2.80~2.88%로 예상됐다. 10일 정성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옐런 후보에 대한 금융시장 안팎... “3년 국채 평균 금리레인지 2.77~2.89%”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0월 둘째주(7~11일) 3년 국고채 평균 금리 변동구간을 2.77~2.89%로 예상했다. 7일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정성욱 KTB투자증권 연구원 등 5명의 연구원은 아래와 같은 주간 채권 전망을 내놨다. ◇한화투자증권 “차별화를 넘어선 세분화”(2.75~2.95%) 테이퍼링 유보는 통화정책 기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