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RO제보자'에 3년간 최소 2500만원 지급 국정원이 이른바 '혁명조직'(RO) 제보자에게 3년간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26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진행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의 내란음모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수사관 문모씨는 제보자 이모씨를 만날 때마다 10만~2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제보... 여야 대화는 '물거품'..정국은 '종북·종박' 논란 '악화일로' 여야간 대화 시도는 있지만 냉각된 정국을 풀기에 역부족이다. 도리어 천주교 시국미사,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로 정국은 악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6일 민주당이 제안한 4인 협의체를 검토하기 위해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전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여야 대표, 원내대표 등 4명이 ▲ 정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국정원 개혁 특위 ▲ 경제... 새누리, '일부 사제 문제'에서 '전부 다 '종북'..국정원 논란 돌파용?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파상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대통령과 총리의 경고성 발언에 이어, 새누리당은 정의구현 사제단을 '종북'으로 규정짓고, 민주당에까지 공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실세로 평가받는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정의구현사제단을 '북한 세습정권',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민주 초선의원들 '종북몰이' 비난.."국민 입막으려 덧씌워" 민주당 초선의원 34인이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불리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종북'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매카시즘적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원인 제공자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면서, 터져 나오는 국민적 저항을 입막음하기 위해 종북을 덧씌우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게 ... 국정원, 진보예술단체 '출' 압수수색..대표 체포·연행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진보 문화예술단체 사무실과 단원들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26일 진보연대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검찰지휘를 받아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민족춤패 '출'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국정원은 또 이 단체 대표이자 한국진보연대 문예위원장인 전식렬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현제 전 대표를 체포해 신원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