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임대차존속기간 20년 제한 민법규정 위헌" 임대차존속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민법 651조 1항은 헌법상 계약 자유의 원칙 위반으로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신촌역사㈜가 "민법상 임대차존속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것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9명 중 6명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민법 651조 1항은...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기부 한화그룹은 26일 연말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4일부터는 2주 동안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말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과 조모의 양육부담 등으로 방한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조손가정 200가구를 선정하고, 방한용품(내복, 겨울용 점퍼 등)을 지원했... 헌재 "'MB쥐코'영상 블로그 단순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김종익 한마음 KB한마음 대표의 '쥐코' 영상 블로그 게시행위를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기소유예처분한 검찰의 처분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김씨가 "타인이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영상을 단순히 블로그에 게시한 것을 명예 훼손으로 보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헌... '대선개입 의혹' 김용판 혐의 부인.."진실 밝혀질 것"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은폐 의혹으로 기소돼 징역 4년을 구형 받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청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투명과 공정을 대원칙으로 해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경찰조직 내부에 누차 ... '신한사태' 신상훈 항소심서 벌금 2천만원으로 감형(종합)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65)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반면 같은 혐의고 기소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61)은 1심과 같이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6일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는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전 사장에 대해 1심과 달리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이 전 행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