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신규 순환출자 금지, 투자 위축" 재계가 대기업집단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입법화될 경우 투자 위축과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 등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것이란 게 재계의 주장이다. 다만 기존 순환출자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공약대로 소급 적용치 않... 시중은행 인사적체 심각..10명 중 6명이 간부사원 국내 시중은행의 인사적체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SC은행, 씨티은행 등 국내 8대 시중은행의 임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과장부터 부장까지 ‘책임자’ 직원의 비중이 9월말 현재 51.4%에 달했다. 2명 중 1명이 간부사원인 셈이다. 8대 은행의 총 임직원수는... 신규순환출자금지 공정거래법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재벌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한 법안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부분 원안대로 의결되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에 변동이 없는 한 사실상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 국민연금, 500대기업 중 삼성·현대차 투자 집중 국민연금이 500대기업 가운데 재계 1, 2위인 삼성과 현대차그룹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총 주식투자 평가액의 26%가 삼성그룹에, 12%는 현대차그룹에 몰려 있었다. 기업별로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지분 평가액이 각각 19.1%, 4.3%로 1, 2위를 기록했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6일 기준 국민연금공단과 국내 500대 기업의 ... 재벌그룹 1인당 매출 中企 2배..몸집 불어도 고용은 제자리 재벌그룹은 1인당 매출에서도 중견·중소기업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대·중소 간 양극화는 1인당 매출 지표에서도 확연했다. 이는 또 고용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그룹의 1인당 매출은 2008년 10억6000만원에서 2012년 12억800만원으로 최근 5년 사이 14% 증가한 반면 중견·중소기업은 7억4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