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갈팡질팡' 정부..선체진입 성공? 실패? 18일 오전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를 실패로 정정하면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흘째를 맞은 이날 중대본은 앞서 발표했던 '선체 진입 성공'을 '실패'로 정정해 생존자 구조 소식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자초했다. 당초 중대본은 잠수부 4명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  선장 사흘째 조사..오늘중 구속영장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8일 오후 선장 이준석씨(69)를 3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씨와 함께 또 다른 승무원 1명도 소환 조사 중이다. 수사본부는 이씨에 대한 조사가 상당 부분 이뤄진 만큼 보강수사를 거쳐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씨에게 적용될 혐의는 우선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  日방위상 "한국 요청 시 자위대 파견" 일본 정부가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자위대를 지원해 생존자 구조 활동에 협력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한국 측 요청이 있을 경우, 해상 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해 가능한 지원을 모두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재까지는 한국으로부터의 지원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요청 시 신속히...  밤샘 구조에도 생존자 없어..공기주입에 '희망'(상보) 세월호 사고 사흘째인 지난 17일, 밤샘 구조 작업에도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18일 오전 10시에는 선체에 공기주입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구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18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 2층에서 '18일 기준 현장사고 수습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사고 3일차인 18일 오전 10시 현재 해경은 승선원 총 475명 중 생존자 179명을 ...  사망자 9명에서 25명으로 크게 늘어 기다리던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밤 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 실종자 가족들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경 등에 따르면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전남 진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시신 16구(여성 10, 남성 6)가 발견됐다. 이로써 인명피해는 탑승객 475명 가운데 사망자가 25명, 실종자가 271명, 구조자가 17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추가로 발견된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