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체 내부서 시신 3구 육안 확인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안타깝게도 비극의 전조가 들리고 있다. 선체 내부에서 시신 일부와, 인근 해상에서 29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것이다. 해경 측에 따르면 수색적업을 펼치던 잠수부들은 19일 오전 5시 50분경 5층 객실로 보이는 곳에서 시신 3구를 확인했다. 구조대는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통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리창을 통해 사망자를 발견...   "돈주면 건져준다" 가족 상대 사기주의보 실종자 가족을 또 한번 울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진도실내체육관의 한 실종자 가족 대표는 "실종자 가족에게 금전을 요구하면서 자녀를 건져주겠다고 접근하는 사례가 있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또 한번 상처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고 접수된 것은 없고, 피해 발생도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갈팡질팡' 정부..선체진입 성공? 실패? 18일 오전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를 실패로 정정하면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흘째를 맞은 이날 중대본은 앞서 발표했던 '선체 진입 성공'을 '실패'로 정정해 생존자 구조 소식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자초했다. 당초 중대본은 잠수부 4명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  실종자 가족, 구조작업 확인하려 사고해역 출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현장에 직접 나가 구조작업을 지켜보기로 했다. 18일 오후 3시 45분경 팽목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실종자 가족들 25명이 직접 배를 타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실종자 가족 중 사고해역으로 나가는 것을 희망한 25명은 직접 인원을 꾸렸다. 주로 학부형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월호 수색작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결정했다....  선장 사흘째 조사..오늘중 구속영장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8일 오후 선장 이준석씨(69)를 3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씨와 함께 또 다른 승무원 1명도 소환 조사 중이다. 수사본부는 이씨에 대한 조사가 상당 부분 이뤄진 만큼 보강수사를 거쳐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씨에게 적용될 혐의는 우선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