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경, '언딘' 때문에 해군 잠수 통제 파문 세월호 침몰 참사 직후 정부의 초동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을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에 따르면 해경은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 ... 검찰, 유병언 가족·핵심 측근 내달 2일 재소환 통보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가족과 핵심 측근들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핵심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에게 다음 달 2일 10시까지 ...  청해진해운 직원 1명 체포 1명 추적 중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1명을 체포하고 1명을 추적 중이다. 합수부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부터 청해진해운 물류관리팀 소속 직원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중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세월호 선원... '무죄' 유우성 간첩사건 대법원 갈까..檢 내일 상고 여부 결정 간첩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유우성(34)씨에 대해 검찰이 오는 1일 상고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고검(고검장 국민수)은 공소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일 상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상고 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대법원은 법률심으로 사실관계를 심리하지 않고 원심 법원의 판결이 법리적으로 잘못됐는지 판단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무죄 판... '대통령 사과', 하루 새 입장 바꾼 제1야당 대표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사과에 "국민께 위로되길 바란다"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하루 사이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며 달라진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어제 뒤늦게나마 대통령의 사과가 있었다. 국민께 위로가 되길 바랐지만 오히려 분노를 더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의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