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선 "세월호특별법으로 진상조사 철저히 되도록 할것"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내건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진상조사를 얼마만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담아주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세월호 진상조사는 시간을 길게 갖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원인분석의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  밤새 시신 4구 수습..사망자 273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4일째인 9일 파도가 약해지면서 수중 수색 가능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밤 사이 세월호 3·4·5층 객실을 수색해 희생자 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273명, 실종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9시53분, 오후 5시24분, 오후 9시59분 전후를 중심... 합수부, '참사 책임'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8일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부는 김 대표가 세월호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방치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업무상 과실치사,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또 검찰은 김 대표가 세월호의 복원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긴채 ... 檢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형사상 책임 집중 조사 세월호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를 확보하면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배후에 숨어 있던 유 전 회장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소재가 명확해졌다는 분석이다. 합수부는 8일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회장’으로 표기된 비상... 검찰, 배임혐의 이재영 (주)아해 대표 구속 회삿돈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주)아해 이재영 대표이사(62)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이 대표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사진과 페이퍼컴퍼니 컨설팅 비용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유 전 회장 측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