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세월호 참사' 긴급현안질의 이틀차 ◇'세월호 참사' 관련 대정부 긴급현안질의 국회가 20일에 이어 국무총리 및 관계 부처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이어간다. 경기 안산시 단원 지역 출신인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지역 회복과 공동체 복원', '단원고등학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홍원 총리가 20일 긴급현안질의에서 방송통신위... 유족도 유감이라는 대통령 담화..靑·與 '개각' 집중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대국민담화까지 발표하며 국면 전환에 나섰으나 반응이 신통찮다. 이에 따라 여권의 중심으로 '개각론'이 대두되는 형국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해양경찰청 해체'·'세월호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등 사고 수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여당인 새누리당과 보수층은 "충격적이고 대담한 인식 전환"이라며 극찬한 반면 야권과 시민사... 檢 '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기소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측근 송국빈(62) 다판다 대표가 구속기소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송 대표를 20일 구속기소했다. 유 회장 일가의 비리사건 관련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다르면 송 대표는 유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에 계... 대법원 '대규모 인명피해' 과실범 처벌강화 방안 검토 대법원이 이번 세월호 사건 발생으로 지적된 법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책임자가 과실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하더라도 고의범에 준해 엄정처벌되도록 형을 가중하고, 심사를 강화해 회생회사 M&A 절차에서 전 사주 등 인수가 부적절한 사람들을 배제하는 방안 등이 뼈대다. 20일 대법원은 오는 6월9일 열리는 양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수 피해자발생... 사찰에, 연행에, 교사 징계에..정부가 사태 악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19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부가 하는 행동들은 도리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경찰은 희생자 유가족들을 미행하다 덜미가 잡히고, 지난 주말 열린 추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무차별 연행해 논란을 자초했다. 19일 밤 경기 안산에서 전남 진도로 향하던 유가족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