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S 16개 직능단체 "KBS 이사회, 길 사장 해임해야" 길환영 사장의 해임 요구가 KBS 내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기자·PD·경영·방송기술인·아나운서·촬영감독 협회 등 KBS 내 16개 협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의결할 것을 일제히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이들 협회는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가 그를 해임하지 않는다면 KBS가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위상도 잃을 것"이라며 "KBS 내 모든 협회원... 길환영 KBS 사장 해임안 이사회 상정..28일 표결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상정했다. 26일 KBS 새노조에 따르면 이길영 이사장을 비롯한 KBS 이사들은 이날 오후 4시쯤 여의도 KBS 사옥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초 예상과 달리 길 사장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 길 사장은 세월호 왜곡보도와 청와대 개입설과 관련해 직접 소명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면으로 대체했다.... KBS 10명 중 9명 총파업 찬성..26일 이사회 '최후통첩' KBS 새노조가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10명 중 9명이 찬성하면서 길환영 사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94.3% 찬성률을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와 PD 직군 중심의 KBS 새노조는 지난 21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면서 사흘간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 KBS 새노조, 총파업 94.3% 찬성 가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23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94.3% 찬성률을 기록하면서 가결됐다. KBS 새노조는 지난 21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면서 사흘간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131명 중 1052명이 투표해 992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4.3%, 재적 대비 찬성률은 87.7%다. 반대는 56명, 무효는 4명으로 집계됐... KBS PD협회 제작거부 돌입..'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KBS PD협회가 23일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1일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KBS PD협회는 "길환영 사장의 자진사퇴가 이뤄지지 않아 금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동안 제작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간부 사퇴가 잇따르고 KBS 기자들의 제작거부가 진행 중인 가운데 KBS 피디협회도 제작거부에 들어가면서 PD출신인 길환영 사장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