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너기업, 비상장 계열사 74.7%..오너일가 자금줄 `꼼수` 기업집단들의 비상장사 내부지분율이 여전히 높다. 특히 총수 있는 기업집단의 비상장 계열사 내부지분율은 74.7%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기업정보공개(공시) 의무 등 각종 의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상장사를 이용해 법망을 피하는 한편, 자금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사 계열사들 일부는 순이익... 공시도 정권교체? '녹색경영' 줄고 '지속경영' 증가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등장했던 증권가의 녹색경영 관련 공시가 퇴출되고 있다. 대신 박근혜 정부가 등장하면서 지속가능경영 관련 공시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정권에 따라 공시도 교체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사들의 녹색경영정보 자율공시 건수는 총 35건. 이는 시행 첫해인 2011년(92건)과 비교해 60% 이상 급감한 수치다.... 김상조의 쓴소리 "삼성 사랑하지만 방법이…" "저는 삼성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방법이…" 대표적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이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 앞에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삼성은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정례 수요사장단 회의에 파격적인 강연 연사를 초청했다. 경제민주화를 선두에서 주창했던 김 교수를 초청해 '경제민주화와 삼... SK C&C, 실적 모멘텀 지속-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 C&C(034730)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의 기존 전망을 충족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와 10% 증가한 5553억원, 51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488억원임을 고려할 때 시장... 경제민주화 법안 국회 통과..전경련 "기업 경영활동 위축"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감몰아주기 및 금산분리 관련 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향후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추광호 전경련 기업정책팀장은 2일 공정거래법 개정안(일감몰아주기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법의 본질적 위법성요소인 경쟁제한성에 대한 입증 없이도 계열사간 거래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