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제적 망신" 비판에 연세대 정재근 감독 '사퇴' 심판 폭행 논란을 빚은 연세대학교 농구부 정재근(45) 감독이 사퇴했다. 정재근 감독은 "불미스러운 행동에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절대 보여드려서는 안 될 행동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책임을 지고 농구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재근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멀리 보는' 축구대표팀이 돼야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린다. 하지만 근래들어 한국 축구대표팀은 4년을 준비한 적이 없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감독도 사실은 대회 1년 반 정도를 남기고 전격 선임된 감독이었다. 그 이후 쿠엘류, 본프레레 감독 등은 임기를 채우지도 못했다. 지난 10일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해 히딩크 감독 이후 8명의 지도자 중 딕 아드보카트, 허정무, 최강희 감독... 김호 전 감독 "홍명보 사퇴는 꼬리 자르기"..축구협회 맹비난 김호(70)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호 전 감독은 지난 10일 홍명보 브라질월드컵 감독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동반 사퇴를 놓고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꼬리 몇 센티 자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감독은 "성적이 나쁘면 지도부만 바뀌는데 이... 고려대, 연세대 꺾고 아시아 대학농구챌린지 1회 챔피언 고려대가 제1회 2014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챔피언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연세대를 연장전 승부 끝에 87-80으로 이겼다. 4쿼터 중반까지 10점 차 이상으로 뒤졌던 고려대는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따라붙기 시작해 경기 막판 김지후의 동점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 연세대는 골밑을 지키던 김... 홍명보-허정무 동반사퇴..정몽규 협회장 공식사과(종합)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과 허정무(59)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동시에 물러났다. 둘은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부진과 각종 비판 여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제가 성숙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겠다"고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10일 사퇴한 축구대표팀의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