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황 '세월호 적극 위로' 불구, 여권 여전히 완강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출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내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교황의 뜨거운 관심으로 잊혀져가던 세월호 참사는 다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교황은 이날 출국에 앞서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0명을 위한 묵주와 편지를 남겼다. 교황은 편지에서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 교황,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게.."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서울공항을 통해 바티칸으로 돌아갔다. 4박5일 간의 방한 기간 동안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던 교황은 이날 출국에 앞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 10명의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를 담은 묵주와 편지를 보냈다. 교황은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마음 전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사과의 말로 편지를 시작했... 모나미, 특별제작한 153볼펜 선물 교황에게 전달 모나미(005360)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한 펜을 특별 제작하고, 지난 11일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에 특별 제작된 펜은 '153 Fisherman'으로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에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에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음 21장11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물고기를 낚는 어부의 모습이 형상화됐다. 순은과 세... 朴 대통령 "교황 방한, 통일시대 소중한 계기될 것" 박근혜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한반도가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교황과의 공동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교황방한이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 국민들이 핵무기 위협에서 벗어나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세번째 교황 방한.."세월호 아픔 잊지 않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있으며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한 바오르 2세가 1984년 전두환 대통령 시절, 1989년 노태우 대통령 시절 한국땅을 밟은 이후 교황의 한국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번째다. 14일 교황은 오전 10시30분께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에 도착한 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영접을 받고 세월호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