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 회장 "방산·화학 인수는 역사적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은 경영 복귀 후 첫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방위산업 및 석유화학계열사 4곳이 그 중심에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장교동 사옥에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신년하례를 갖고 "모든 사람들이 위기를 말할 때 우리는 다시 한번 기회를 떠올렸다"며 "주요 사업부문... (2014 산업 10대뉴스)'수감' '재판' '복귀'..3人3色 총수 운명 서울 삼성동 금싸라기 땅에 현대차그룹이 1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금액을 베팅할 때, 이를 바라보는 각 그룹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SK, CJ 등 총수가 장기간 부재인 곳에서는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졌다. 감정가액의 3배가 넘는 도박 아닌 도박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거침없는 결정의 빈 자리가 커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최고경영자의 결정이 반드시 옳을 순 없...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직원들 서운함 이해..인수 마무리 최선" "섭섭해 하는 직원들을 달래서 (인수) 마무리를 잘 해야죠."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사진)이 '삼성-한화 빅딜' 발표 직후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직원들 설득에 최선을 다해 인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사장단 조찬 모임에 참석한 뒤 <뉴스토마토> 기자와 만나 "외환위기 당시 쓰러... 한화 "한화손보 지분 매각, 사실무근" 한화그룹이 16일 보험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주)한화에 한화손해보험 경영권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화그룹이 삼성그룹 방산·화학 계열 4개 회사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한화손보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인 한화손보... 한화그룹, 삼성 방산·유화 통합 전담 TF 구성 한화그룹이 삼성그룹 방산·화학 4개 계열사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 후통합(PMI)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그룹의 4개 계열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는 자율빅딜을 실시했다. TF 구성은 삼성의 기업문화를 존중하고, 우수 인재보호와 조속한 안정화,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