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남기업까지 압수수색..건설사들 폭탄 우려 최근 자본잠식으로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경남기업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리 의혹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게 됐다. 3월에만 포스코건설과 SK건설에 이어 경남기업까지 3곳의 건설사가 검찰의 수사 목록에 올랐다. 건설업계는 겉으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오래간만에 찾아온 주택호황기에 찬물이 쏟아질까 불안해 하는 눈치다. 소비자의 선택에 지장을 줄 요인은 되지... 검찰, 자원외교 본격 수사..경남기업 압수수색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18일 오전 경남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자원외교에 대한 첫 수사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니 니켈 광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남기업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난 2010년 암바토니 광산 프로젝트 지분 중 경남기... 대통령도 검찰총장도 "부정부패 척결"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김진태 검찰총장도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포스코건설 비리 등 현재 진행 중인 기업수사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17일 열린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본연의 사명이자 검찰의 존립근거"라며 엄정수사를 강조했다. 또 "내사를 정밀하게 해 수사에 착수하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환부만 정확히 도려내고 신속하... 검찰,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등 3곳 압수수색 100억원대 포스코건설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사건과 관련 검찰이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7일 "오늘 오전부터 등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법인 협력사인 흥우산업과 관련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하청업체들의 사무실과 대표 등의 자택들도 포함되어 있다. 흥우산업 등은 포스코건설의 ... 권오준 회장 "검찰수사 적극 협조..의혹 해소 노력"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이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조기에 의혹을 해소함으로써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6일 주요 임원 회의를 열고, 최근 계열사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과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