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성완종 회장 정조준..330억 돈 줄기 어디로 뻗었나 경남기업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당시 국가로부터 받은 성공불융자금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전날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한 결과를 토대로 횡령 정황이 포착된 성공불융자금 일부가 성 회장의 가족계좌로 흘러간 의혹이 사실인지를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 새로 나타난 '저승사자' 공정거래조사부..기업들 '긴장' 검찰의 대대적인 기업비리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가 주목받고 있다.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사회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기업비리 의혹 수사에서는 본래의 기능을 넘어서 '제3의 특수부'... 동시다발 비리수사..朴정부에는 '약(藥)' 검찰에겐 '독(毒)' 재계가 검찰수사에 연일 난타를 당하고 있다.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전격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기업 잔혹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대기업과 회장들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동부그룹의 김준기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회사 직원들의 월급을 부풀려 지급한 뒤 ... 검찰, 해외자원 개발비리 의혹 석유공사 압수수색 MB정부 시절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석유공사를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18일 울산 우정동에 있는 한국석유공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한국석유공사에서 MB정부시절 진행된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 회계장부 등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 경남기업까지 압수수색..건설사들 폭탄 우려 최근 자본잠식으로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경남기업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리 의혹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게 됐다. 3월에만 포스코건설과 SK건설에 이어 경남기업까지 3곳의 건설사가 검찰의 수사 목록에 올랐다. 건설업계는 겉으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오래간만에 찾아온 주택호황기에 찬물이 쏟아질까 불안해 하는 눈치다. 소비자의 선택에 지장을 줄 요인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