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보 “북한 포용해야” vs 보수 “대북 압박 뿐’ “정권 안정, 핵무기 추구, 경제 발전이라는 김정일 정권의 전략적 목표는 상호 모순적이다. 그 모순과 딜레마는 남북관계에도 적용된다. 핵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과 얼마나 전면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현인택)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분야 핵심참모였던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과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남북대화를 하려면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 윤병세 외교장관 첫 방일, 한일관계 전환점 되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외교수장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윤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하루 전인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도쿄를 방문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윤병세 장관은 도쿄 도착 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다음날인 22일 주일 한국대사관이 개최하는 국교정상화 50주년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한·...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원내대표 유승민 흔들기용?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2일 “국정은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해질 것”이라고 개정안을 비판했지만, 그 자신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이번 개정안보다 강력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 개정안이 ...  기대에 못미친 수출 성적…일본, 두 달째 무역적자 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엔저 영향에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가 무역수지 역시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전문가들은 엔저 효과가 무뎌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틀 뒤 일본은행(BOJ)의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제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출, 전... 정식 서명 마친 한·미원자력협정, 국회 비준 없이 넘어가나 한·미원자력협정이 15일 정식 서명되면서 국회 비준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헌법 60조는 ‘주권의 제약에 관한 조약이나, 국가·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조약에 대해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이 조항에 따라 비준을 받는다. 그러나 정부는 한·미원자력협정에는 이 조항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