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산다툼이 아닙니다. 범죄에 대한 고발입니다" 왜 부모·형제와 돌이킬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조현문 변호사의 얘기를 기사화하는가. 조 변호사의 주장은 대결 중인 한쪽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바는 우리 재벌가의 감춰진 내면과 현주소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말로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얘기하지만, 회사를 사유물로 여기고 거리낌 없이 불·탈법을 저지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1962년 효성물산... 조현문의 고발, 친형을 옥죄다 조현문 변호사는 지난해 6월 효성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트리니티)와 ㈜신동진의 최현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두 회사의 실 주인은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으로, 이들은 각 회사의 지분 80%를 들고 있는 최대 주주다. 자연스레 조 변호사의 칼끝이 형과 동생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고발은 ... 효성, 2분기 영업익 2550억, 분기 최대…전 사업 고른 성장 효성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이익을 내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25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효성은 27일 2분기 영업이익이 25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규모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한 3조2141억원, 당기순이익은 3.6% 감소한 1639원으로 집계됐다.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2170억원... 효성-전북도,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 창조기업 시상 전라북도 탄소 특화 창업보육센터 조감도. 제공/효성 효성은 8일 전라북도청에서 '2015 효성·전북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탄소, 농생명·식품, 전통문화·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산업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대상에는 '다기능 탄소섬유 휠체어', '우리 농... 효성, '파리 모드 시티' 참가..스판덱스 글로벌 마케팅 강화 사진/효성 효성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500여 개의 브랜드, 300여 개의 원부자재 업체 등 총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및 원부자재 전시회다. 효성(004800)은 다양한 기능적 차별화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