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건당 수수료로 받는 배달부, 근로자 아니야" 배달대행업체에 소속돼 일하더라도 월급 대신 건당 수수료를 받는 배달원은 근로자로 볼 수 없어 업무중 다쳤더라도 산재보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14부(재판장 차행전)는 배달업체 사장 박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배달원 공모씨에 대한 산재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씨의 수입은 오로지 배... 고용장관 "건설업 산재 갈 길 멀다"..원청 대기업에 책임 강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50대 건설 대기업 사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하청 건설사의 산재 발생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고용부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산업 안전보건리더 회의'에서 이기권 장관은 "올해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국민이 안심할 수준에 이르기에는 갈 길이 멀다"며 "원청의 책임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 내년부터 산재 실적따라 산재 보험료율 인하 산재발생 실적에 따라 산재보험료율을 상·하향 조정해 부과하는 '산재보험료율 특례적용사업'이 오는 2015년부터 확대 적용된다. 2일 고용노동부는 '15년 1월1일부터 개별실적요율의 적용 사업장을 상시 근로자수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 사업으로, 건설업의 경우 총 공사실적 4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료고용노동부) 이에 따라 '15년 개별실적요... 정부 '안전혁신마스터플랜'에 '혁신' 없을 듯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중인 안전혁신마스터플랜이 혁신 없는 '속빈 강정'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혁신마스터플랜'이라는 화려한 이름과 달리, 기존 제도의 '재점검'에 촛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은 9일 올해 첫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혁신마스터플랜을 오는 7월중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장관은 "울산지역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