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도 외면하는 '기본급 0원' 보험설계사 보험설계사(모집인)들이 노동시장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세법상 개인사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보험사들은 기본급 없는 전액 인센티브 형태로 설계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는 성과가 기준선에 미달할 때 계도기간을 둬 실적을 압박하거나 인센티브를 삭감하... '2년간 교육 0회' 성희롱 예방 교육기관 17곳 지정 취소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93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지정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운영이 부실한 17개 기관의 지정을 취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정이 취소된 17개 기관은 법적으로 자격이 있는 강사를 보유하지 않고, 최근 2년간 단 한 차례의 교육도 실시하지 않았다. 다른 8개 기관은 법정 교육시간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 사업주 안전·보건 의무 대폭 강화된다 하청 노동자들에게 안전·보건 추가 조치 요구권을 부여하고 원청업체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도급인(원청)이 수급인(하청)과 함께 안전·보건 조치를 해야 하는 장소가 현행 20...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내년부터 60개교로 확대 고용노동부는 고교 재학생 단계의 일학습병행제(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할 신규사업단으로 16개소(51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교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고교 일학습병행제 모델로, 지난 3월부터 창원기계공고 등 9개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사업단은 1357개 기업에 대한 현장심... 정부, 노동개혁 효과 도 넘은 '뻥튀기'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둘러싼 정부의 도 넘은 여론몰이에 노동자들이 공분하고 있다. 부풀려진 자료를 근거로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압박한다는 이유에서다. 노동연구원은 지난 16일 상위 10% 임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면 2024억원의 인건비가 절감돼 월급여 225만원의 정규직 9만1545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